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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오커 작성일21-01-14 10:25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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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경향]
패션이나 뷰티, 먹거리 등 우리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때가 되면 ‘복고 열풍’이 불어닥치곤 했다.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코로나19가 전 지구촌을 휩쓸고 있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레트로(retro: 과거의 모양, 정치, 사상, 제도, 풍습 따위로 돌아가거나 그것을 본보기로 삼아 그대로 좇아 하려는 것을 통틀어 이르는 말) 코드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추억의 제품들이 재출시되면서 뉴트로(new+retro·새로운 복고) 감성이 품절대란을 일으키고 있는것이다.

예를 들어 커피 브랜드 ‘맥심’은 일명 ‘마호병’이라 불리던 추억의 빨간 보온병을 다시 내놓았고, 식품업계에서는 이천쌀에 흑임자를 더해 ‘흑임자 이천쌀콘’을 선보였다. 그뿐 아니라 삼육두유의 ‘삼육두유콘’, 해태의 ‘쌍쌍바 미숫가루맛’, 빙그레의 ‘단호박맛 비비빅’, 초당순두부 아이스크림 등 향토적이고 예스러운 먹거리가 어느새 대세로 자리를 잡았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혼동이 커질 경우 과거로 돌아가려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라고 한다. 그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도, 아무튼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변화를 겪으면서 기존의 것들에 옛 감성들이 더해지고 있다. 할머니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되면서 ‘할머니’와 ‘밀레니얼’을 합친 ‘할메니얼’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했다. 기성세대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해서 ‘이게 올드한가?’ 싶은 것들도 있지만, 그러한 제품들이 요즘 z세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것은 분명 평범한 일은 아니다.

앞서 말한 식품들뿐만 아니라 스피드011, 티티엘, 팅, 준 등 예전에 들어봤을 법한 브랜드들이 SK텔레콤 추억의 브랜드 액세서리로 돌아왔다. 주 소비층인 할메니얼이 주도하는 복고 트렌드가 소비에 반영되면서 브랜드 로고들 또한 되살아나고 있다.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다. 일본에서도 경기침체 시기에 과거 호황기에 대한 향수로 복고 트렌드가 인기를 끌곤 했다. 최근 들어서도 인테리어와 가구 등에서 빈티지한 느낌을 선호하는 ‘그랜드 밀레니얼(Grand Millennial)’이 대세라고 한다. 특히 인테리어 분야에서 지난해 가장 인기를 끈 인테리어 중 하나로 ‘그래니 시크(Granny-Chic: 할머니 세대 제품의 특징을 젊은 세대 제품에 가져와 세련되게 연출한 것)’가 꼽혔다.

맞벌이부부가 늘어나 조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이가 많은 요즘 세태 속에서 이러한 복고풍은 신세대와 구세대의 갈등을 없애고 새로운 문화를 이끌어 가는, 즉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 ‘할머니’라는 단어가 주는 포근함과 정겨움에 과거 방식의 제품들이 더해지니 반갑고, 코로나19로 얼어붙은 마음도 추억으로 녹여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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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대개 감성적인 소비에 치중한다. 이야기와 추억이 함께한 제품에는 더욱 관심을 갖게 마련이다. 과거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요즘 세대에 맞는 다양성을 충족할 수 있는 마케팅이 필요한 때다.



■백인혜는 누구?

백인혜는 디자이너 생활을 거쳐 기업 홍보마케팅팀에서 일하다 문득 자유롭게 일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사표를 던졌다. 프리랜서로 제2의 삶을 선택한 그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SNS 기업마케팅 업무에 뛰어들었다. SNS 마케팅 업체 트렌드넷을 차려서 웅진씽크빅을 비롯한 다수의 기업 운영대행을 하고 있으며, SNS마케터 양성과정과 퍼스널브랜딩 등의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SNS 마케터
카카오톡 지갑 만든 후 계좌 확인 인증만 거치면 이용 가능
복잡한 프로그램 설치 없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로그인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복잡한 공인인증서 대신 카카오톡으로 인증서를 내려받아 쉽고 간편하게 연말정산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14일 카카오는 카카오톡 지갑 인증서로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 인증서는 카카오톡 지갑을 만들면 발급되는 민간 인증서로,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를 대체한다. 현재 카카오 인증서로 국세청 홈택스, 정부24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달 중 국민신문고에서도 이용 가능해진다.


카카오톡 지갑 인증서 사용 방법


카카오톡 지갑은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서 약관 동의와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면 만들 수 있다. 지갑을 만들면 발급된다. 카카오 인증서는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앱 설치 없이 간단한 비밀번호 입력 또는 생체 인증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2년이다.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카카오톡 지갑을 만들고 계좌 확인 인증을 완료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국세청 홈택스의 간편 인증 로그인 화면에서 ‘카카오톡’ 아이콘을 선택하고 전화번호 등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이후 카카오톡으로 발송된 인증 요청 메시지에 6자리 비밀번호 입력 또는 생체 인증으로 본인 확인을 하면 간편 인증 로그인이 완료된다.

카카오는 모바일 신분·자격 증명 서비스가 필요한 각종 단체, 재단, 기업, 교육기관 등과 협력해 카카오 인증서와 카카오톡 지갑의 사용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지갑에는 카카오 인증서 외에 전자출입 명부 QR 체크인, 산업인력공단이 발급하는 국가기술자격증 495종,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 등이 순차적으로 담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지난해 모피 의류 수입 49%↓
주고객층인 5060 모임 취소 영향
`비건 패션` 트렌드도 한 몫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고객이 모피 의류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모임도 취소됐는데 어디 입고 나갈 데도 없고…."

서울 성동구에 사는 김모 씨(57·여)는 올해 큰 맘먹고 구입하려던 밍크코트를 포기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계모임을 비롯한 각종 모임이 취소됐기 때문이다. 김 씨는 "200만원에 가까운 코트를 사는덴 다 이유가 있지 않냐"며 "보여줄 곳도 없는데 굳이 살 필요가 없다"고 13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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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난해 모피류 수입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연초면 쏟아지던 각종 송년회와 신년회, 계모임 등 50~60대들의 만남의 장이 사라진 탓이다. 여기에 최근 동물 보호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진 것도 한 몫했다는 분석이다.

◆ 백화점 모피 판매량 30% 감소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모피·모피의류·부속품 수입액은 1억1597만 달러로 전년 동기간(2억2807만 달러)대비 49% 줄었다. 이는 2019년 전년대비 감소율(-27%)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밍크와 여우, 라쿤 등의 동물 모피를 사용한 국내 모피 의류는 국내 생산이 전체의 60%를 차지한다. 국내 모피업체들은 모피를 수입해 제작하는 데, 이 중 80%가 유럽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국산인 것으로 업계는 파악하고 있다.

백화점과 아웃렛에서도 모피 의류 판매량은 눈에 띄게 줄었다. 주요 백화점에 입점한 모피 브랜드들은 올 겨울 매출이 30~4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모피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안 좋아지고, 외부 활동이 제약되면서 주 고객층인 50~60대들의 소비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롯데와 현대백화점 등은 지난해 말 재고 처리를 위해 고급 모피의류를 60~80% 가량 싸게 파는 눈물의 세일을 실시한 바 있다.


철장 안에 갇힌 밍크. [사진 출처=Anti-Fur Society]
◆ 동물보호 '비건 패션'도 영향

'비건 패션' 트렌드도 모피 소비 감소에 일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건 패션은 동물학대나 착취 없이 만들어진 옷을 뜻하는데, 최근 가치 소비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동물보호단체 페타(PETA)에 따르면 전 세계 모피의 80% 가량이 공장식 축산으로 생산된다. 앞서 미국에서는 9개 모피 농장에서 약 1만마리의 밍크가 코로나19에 감염돼 폐사하는 일도 벌어졌다.

모피코트 한 벌을 만들기 위해선 대략 50~100여마리의 밍크나 수달, 족제비 등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은 2018년 의류와 장신구를 제작하는 데 동물의 털과 희귀동물 가죽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한국모피협회도 지속 가능한 천연 모피 글로벌 인증 '퍼 마크(FURMARK)'에 따라 검증된 농장과 경매를 통해서만 모피를 공급받고 있다.

이원복 한국동불보호연합 대표는 "20~30대 소비자들의 경우 겨울 외투 모자나 소매에 달려있는 털이 모피인지 모르는 일이 다반사"라며 "산 채로 가죽이 벗겨지는 동물을 구하기 위해선 에코 퍼로 불리는 인조 모피 등 대체재를 적극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미진 매경닷컴 기자 mjshin@mkinternet.com]

사진 출처 = YTN

코로나19 백신을 제조한 미국 바이오 회사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CEO가 코로나19가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지 시각으로 13일 미국 매체 CNBC에 따르면 JP모건 보건의료 콘퍼런스에 패널로 참석한 방셀 CEO는 "SARS-CoV-2(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영원히 이 바이러스와 함께 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많은 공중 보건 전문가와 감염병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풍토병처럼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놓은 바 있다. 풍토병은 특정 지역이나 집단에서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질병을 말한다.

CNBC는 방셀 CEO의 전망이 이런 전문가 예상과 일치한다고 전했다.

방셀 CEO는 또 보건 당국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를 지속해서 관찰해야 과학자들이 백신을 제대로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방셀 CEO의 이런 발언이 나온 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진은 미국에서 두 종류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중 특히 '콜럼버스 변이'라고 불리는 변이 바이러스는 최근 3주간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빠르게 확산한 상태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미국에서 화이자·바이오앤테크와 모더나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지만, 집단면역을 형성할 만큼 충분한 양을 공급하기에는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방셀 CEO는 "미국이 코로나19를 충분히 방어한 최초의 국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남양주 농장에서 고병원성 AI확진
지난 13일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입구가 통제돼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전남 무안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 8일 방역기관의 도축 출하 전 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된 해당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시행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임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모두 58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했다.

또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30일간 이동 제한 조치와 함께 일제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무안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가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청소·소독,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부 소독을 매일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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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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