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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오커 작성일21-01-11 17:34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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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검찰청 앞에 설치된 정인이 사진에 시민이 헌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인 교사 10명 중 6명이 아동학대로 의심되는 사례를 접하고도 신고를 망설인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망설이는 이유는 신고 후 교사가 부모에게 괴롭힘을 당하거나 아동의 상황이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11일 교원단체 실천교육교사모임은 이런 내용의 아동학대 현황 설문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6~10일 전국 유·초·중·고·특수 교사 8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됐고, 이중 84.8%가 초등학교, 유치원 교사였다.

응답자 800명 중 318명(39.8%)은 학대 의심사례를 본 적이 있다고 했다. 근무 학교에서 학대사건이 있었다는 응답도 209명(26.1%)에 달했다. 학대 유형은 △신체학대(183명) △방임 및 유기(158명)가 가장 많았다. 여러 학대를 동시에 하는 중복학대(76명), 정서학대(64명), 성학대(13명) 등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실제 신고를 한 건 154명(19.3%)에 그쳤다.

60.1%(응답자 776명 중 466명)는 아동학대 신고를 망설였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 △신고 후 아동 상황이 더 나빠질까 봐(33.8%) △아동학대 유무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아서(32.5%)라고 답했다. △양육자의 위협(14.1%) △신고 후 절차에 대한 불신(10.8%) △신고 후 소송 우려(8.7%) 등을 꼽기도 했다.

아동보호를 위해 개선할 점으로 교사들은 △신고 뒤 학대 주양육자와의 분리(76.5%,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 밖에 △신고자 신변 보호(70.1%) △소송에 대한 신고자 보호(55.8%) △복지 시스템 강화를 통한 학대 징후 가정의 조기발견(35.4%)도 개선할 과제로 꼽혔다.

실천교육교사모임은 “아동학대 신고는 피해아동과 연관된 신고의무자가 제한된다는 점에서 쉽게 신분이 노출되므로 신고의무자의 개인정보 보호, 신변안전을 위한 실효적인 대책을 시급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파워볼실시간

이윤주 기자 miss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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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1일 마곡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디스플레이 CES2021 행사에서 윤수영 LG디스플레이 CTO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소자를 개선한 차세대 OLED 패널을 공개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간담회에서 OLED의 번인 문제는 세간의 우려만큼 심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는 11일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CES2021 행사를 열고 소자를 개선한 차세대 OLED 패널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경영자(CTO)는 “잔상 관련해 시장에서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잔상 문제가 심각했다면 사업을 시작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미 프리미엄 마켓에서 OLED가 메인 기술로 자리잡고 있어 OLED의 잔상이 소비자에게 이슈가 되지 않는다는 반증으로 본다”고 말했다.

게이밍용 나오고 있는 OLED 패널의 번인 우려에 대해서도 “알고리즘을 이용해서 게임에 나오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게,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게 제품화 하고 있다”라며 “결국 문제가 있다 없다의 이슈는 시장에서 받아들이냐 받아들이지 않냐의 문제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투명 OLED가 적용된 지하철 객실.(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차기 먹거리로 밀고 있는 투명 OLED의 가격경쟁력 문제에 대해선 “시장 사이즈가 증가하고 있고 좀더 많은 커머셜, 인더스트리얼쪽에서 니즈가 있다고 본다”라며. “기술 개발을 통해 좀 더 안정적으로 양산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가격경쟁력 있는 투명 디스플레이를 만들어 시장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가 이번에 공개한 77인치 OLED TV 패널은 OLED 화질의 핵심인 유기발광 소자를 새롭게 개발했다. 소자에 들어가는 유기물 재료를 고효율 물질로 개선했고 소자 속에서 빛을 내는 발광 레이어를 1개 층 더 추가해 OLED의 발광 효율을 기존 대비 약 20% 향상시켰다. LG디스플레이 측은 “발광 효율이 높아지면 휘도가 좋아져 더욱 선명한 색상의 화질을 낼 수 있다”며 차세대 OLED TV 패널을 올해 출시되는 하이엔드급 모델부터 우선 적용 후, 점차 확대 전개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OLED 라인업도 강화한다. 기존 88, 77, 65, 55, 48인치 외에 올해부터 83인치와 42인치 OLED TV 패널 신규 양산을 시작으로, 향후 20~30인치대까지 중형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83인치의 경우 멀티모델글라스(MMG)를 통해 48인치와 함께 만들 계획이며, 42인치는 원 패널 형태로 개발 중이다.

밴더블 디스플레이는 초기 48인치로 양산하면서 시장 수요에 맞게 사이즈를 대응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향후 게이밍, 모빌리티, 개인용 디스플레이 등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며,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Film CSO(필름 시네마틱 사운드 OLED) 등 차별화 제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 출하량은 지난해 450만대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700~800만대까지 확대해 차세대 TV 시장의 경쟁우위를 확고하고 ‘OLED 대세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오창호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부사장)은 “OLED의 진화를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과 시장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일호 기자(atom@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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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서양화가인 공성훈 성균관대 교수가 11일 별세했다. 대구미술관 제공.


서양화가인 공성훈 성균관대 교수가 11일 암 투병을 해오던 중 별세했다. 향년 56세.

고인은 도시 변두리나 바다같은 대자연의 해질 무렵·밤 풍경화 속에 현대 도시인들의 고독과 불안 등의 심리를 담아내는 독특한 작품세계로 주목 받았다. 2013년 “독창적 회화 세계를 전개하고 보기 드문 혁신성과 뛰어난 작가적 역량”을 인정받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인천 출신의 고인은 서울대에서 서양화를 공부한 후 회화가 아니라 설치·영상 등 개념적 설치작가로 작품활동을 했다. 작품의 심화를 위해 서울산업대에 진학, 전자공학을 전공하기도 했다.


독창적인 회화 세계를 구축한 공성훈의 작품 ‘돌 던지기’(캔버스에 아크릴릭, 227.3×181.8㎝). 경향신문 자료사진.파워볼실시간


그러나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명예퇴직 등 보통사람들의 절망적인 고통의 정서를 표현하고자 회화에 다시 주목, 서울대 대학원에서 회화를 공부했다. 이후 성균관대 교수로 후학들을 가르치면서 독보적인 작품활동을 펼쳤다. 2018년엔 이인성미술상을 수상했다. 암 투병 중에도 작업을 하며 2019년 대구미술관에서 수상 기념전을 가지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변지은씨와 딸 서린씨가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3일 오전이다.

도재기 선임기자 jaek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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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서 “더 열심히 싸워야”
NYT “대통령 연설, 폭력으로 가득”
‘의회 습격’ 한달간 10만번 언급

미국 의회가 지난 대선의 주별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최종 인증하고 조 바이든을 합법적 당선인으로 확정하기 위한 상·하원 합동회의를 워싱턴DC 의회 의사당에서 개최하고 있던 6일(현지시간) 오후 근처에서 인증 반대를 요구하다 의사당 담벼락을 타고 난입한 시위대가 로툰다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깃발을 들고 소리치고 있다. 이에 의회는 회의 시작 1시간가량 만에 정회를 선언하고 긴급 대피했으며 주방위군과 연방경찰에 의해 4시간 만에 정리되는 과정에서 시위 참가자 4명이 숨졌다.워싱턴DC EPA 연합뉴스
트위터가 ‘폭력 선동’을 이유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 계정을 영구 폐쇄해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6일 국회의사당 난입 사태 직전 트럼프가 온라인에서 어떻게 지지자들을 선동했는지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 ‘표현의 자유’를 내세우는 트럼프 지지자와 극우주의자들의 주장과 달리 현직 대통령이 내놓은 메시지는 폭력을 정당화하고 민주주의의 원칙조차 무시하는 내용이었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가 올린 트윗을 상세히 분석하고 “폭력 사태 직전 트럼프는 선거가 어떻게 도둑맞았는지 끊임없이 거짓말하고, 지지자들을 폭동으로 내몰았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트위터에서 “나쁜 사람들”에 대항해 “더 열심히 맞서 싸워라”, 의회에 “힘을 보여줘라”고 직접적으로 난입을 부추기는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공화당원들은 손이 등 뒤로 묶인 채 싸우는 복싱선수 같다. 우리는 나쁜 사람들에게도 존경을 보여주려고 한다”며 “더 열심히 싸워야 한다”고 썼다.

소셜미디어 트위터가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계정을 영구 정지시켰다.로이터 연합뉴스
대선 투표 결과에 계속 불복하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 승리 인증에 대한 항의를 넘어 아예 이를 중단하기를 원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트럼프는 “사기꾼을 붙잡으면 당신은 아주 다른 규칙을 적용받을 수 있다”고 하며 공인 선거인단의 결과마저 거부했다. 이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해야 할 일을 할 용기가 있기를 바란다. 그가 ‘리노’(RINO·이름만 공화당원)들과 멍청한 사람들의 얘기를 듣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NYT는 “대통령의 연설은 폭력적인 이미지와 더 열심히 싸우라는 요구로 가득 차 있었다”며 “시위가 비폭력적이어야 한다는 주장은 지나가는 수준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이어 “트럼프는 지지자들에게 의회까지 직접 동행하겠다고 장담했다”면서 “실상은 그의 추종자와 경찰이 다치거나 죽어가는 상황에서 백악관에서 안전을 보장받으며 TV로 상황을 지켜봤다”고 했다.

미디어분석업체 지그널랩스에 따르면 ‘의회 습격’(Storm the Capitol)이라는 용어는 난입 당일인 1월 6일 이전 30일간 온라인에서 10만번 언급됐다. 극우 단체 ‘프라우드 보이즈’ 등 지지자들은 트럼프의 트위터 등에서 자극받고 SNS에서 집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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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개그맨 이용식이 40kg을 감량한 딸 이수민에 대한 애정과, 김학애 가족과 ‘사돈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순 없어’에서는 임미숙-김학래 ‘숙래부부’가 아들 동영이와 함께 오랜 친분이 있는 이용식의 집을 방문했다.

이용식의 딸 수민이와 동영이를 사윗감, 며느릿감으로 탐내며 어른들이 사랑으로 몰아가는 가운데 부족한 재료를 사러 나간 수민이와 동영이의 설레는 투샷이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증가시켰다. 여기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는 또 다른 며느릿감 장도연이 적재적소에서 코믹한 리액션으로 재미를 끌어올렸다.

의도치 않게 상견례처럼 식탁에 마주 앉은 두 가족은 임미숙의 깨알 상황극과 동영이의 스윗한 매너, 오고 가는 유쾌한 대화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더불어 클래식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수민이의 첼로 연주와 노래에 맞춰 춤추는 임미숙, 김학래의 모습이 해피바이러스를 퍼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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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후 OSEN과 통화에서 이용식은 “딸바보 용어의 시작이 내게서 됐다. 결혼해서 1년 만에 아이를 얻는 것과, 모든 것을 포기하고 내려놓으려던 때에 얻은 아이에 대한 애정과 생각은 천지차이다. 8년 반 만에 얻은 아이라 난 딸만 바라보는 딸바라기이다. 처음에는 ‘딸바보’가 내 딸이 바보라는 말로 오해해 싫었었는데, 이후 화기애애한 가족과 딸을 아끼는 아빠를 ‘딸바보’라고 하더라. 딸바보의 의미를 제대로 알게 된 후로는 딸을 더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용식의 딸 이수민은 40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시청자들은 ‘긁지 않은 복권이었다’고 말하기도. 이용식은 “복권이 될지 안될지 모르니 떨리는 마음으로 갖고 있었는데 어느날 느닷없이 긁어볼까 해서 긁었더니 당첨됐다. 처음에는 내 모습이 사라져서 아쉬운 것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용식은 “방송을 함께 본 후 30분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뚱뚱했을 때는 아빠와 닮아서 알아봤지만 이제는 ‘이용식의 딸’, ‘40kg 감량’ 등이 붙기 때문에 올바르고 똑바르게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며 “그랬더니 딸이 ‘아빠와 엄마의 말을 듣고 나니 체중은 무거워지지 않았지만 마음이 40kg 더 무거워졌다’고 말했다. 내 말을 다 알아듣고 스스로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용식은 딸 이수민과 김학래의 아들 김동영의 ‘하트 시그널’에 대해서는 “아무리 부모가 나선다고 해도 당사자들의 눈높이가 서로 맞지 않으면 이뤄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결혼이 운명, 필연이 아닌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김학래의 아들과 그 기적을 이루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의 마음이 맞다면 전폭적으로 밀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식은 “임미숙과 김학래의 심성을 알기에 만약 사돈이 된다고 하면 딸을 힘들게 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한다. 임미숙이 정말 내 딸을 예뻐하고, 그 집안과 종교도 같다. 딸이 남자를 만날 때 종교가 같았으면 한다고 하는데 95%는 맞아 떨어진 셈이다. 나머지 5%는 아이들의 마음이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이용식은 “내 삶의 모토가 입장을 바꿔놓고 살자이다. 개그맨 후배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아픈데, 코로나19 시국이 좀 나아지면 함께 방송, 유튜브, 라이브 커머스 등을 해보고 싶다. 특히 ‘웃고 싶을 땐 어디를 보면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실 수 있도록 개그맨 선배들과 후배들이 힘을 합쳐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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