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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오커 작성일21-01-12 12:46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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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성·안전 등 4개 분야 총 35개 세부항목 선정

무가선 저상트램 표준규격 차량 조감도.ⓒ국토부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에서 트램 사업의 계획 수립 및 트램 차량 도입 시 활용할 수 있는 '트램 차량 표준규격'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표준규격은 성능, 차체, 이용자 편의성, 안전 등 4개 분야에 대해 총 35개 세부항목을 선정했다.

그간 대다수 지자체는 국내 운행사례가 없는 점, 해외 제작사의 다양한 트램 차량 종류 등으로 인해 차량 선택 및 노선계획 수립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와 함께 지역별로 다양한 차량 형식이 도입될 경우 유지보수와 운영의 효율성이 낮아지고, 지역별 소량 맞춤형 발주에 따른 차량 구매비용이 증가하는 등의 우려도 있었다.

이러한 문제는 이번 규격 선정을 통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표준규격을 구체적으로 보면, 먼저 트램 차량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유가선트램과 국내에서 개발을 진행 중인 무가선 트램 등 2종류로 구분했다. 유가선과 무가선 차량의 성능기준은 대부분 동일하나, 무가선은 에너지 저장방식(ESS, Energy Storage System) 등에 따라 전기성능을 별도로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의 성능은 최고속도를 시속 70㎞로, 입력전압은 도심지 공급에 적합한 750V로, 가감속 수준 등 주요 성능은 해외에서 주로 운행되는 트램 차량과 동등한 수준으로 설정했다.

무가선 전력공급 방식은 현재 기술개발 현황 및 향후 도입 가능성 등을 고려해 배터리(battery), 슈퍼 커패시터(super-capacitor, 초고용량 축전기), 수소 연료전지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차체 규격은 전 세계적으로 많이 운행되는 5모듈 1편성(35m)을 기본으로 하고, 국내 도심지 도로의 차로 폭(2.75m∼)과 육교 등 도로시설의 높이(4.5m∼) 등을 고려해 도로주행에 적합하도록 차량 폭은 2.65m로, 차량 높이는 3.6m로 했다.

냉·난방 성능(8∼10kW)과 조명 밝기(250lx) 등은 차체 규격에 적합한 수준으로 하고, 바닥 높이는 교통약자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저상버스와 동일한 350㎜로 설정했다.

안전을 고려해 충돌강도와 차량 무게 등은 유럽 규격(European Norm), 도시철도건설규칙 등 국내외 기준을 준용해 제시했다.

표준규격에서 제시된 주요 수치는 지자체 및 국내 제작사 등의 의견과 국내외 기술수준, 해외에서 상용 중인 트램의 성능수준 등을 참고했다.

또한, 이는 권고의 성격으로 트램을 계획 또는 도입을 검토하는 지자체는 표준규격을 우선 참고하되, 해당 지역의 여건에 맞춰 일부 항목을 조정해 적용할 수 있다.

이윤상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운영국장은 "트램이 보편화되어 있는 유럽, 북미 등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출발이 늦어진 측면이 있다"며 "이번에 마련된 표준규격을 통해 지자체의 트램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차량 제작사 입장에서 장기적 부품 판매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되는 등 국내 트램의 활성화와 트램 산업의 성장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황보준엽 (djkoo@dailian.co.kr)

100달러 지폐/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달러가 주요국 통화 대비 상승세를 4거래일 연속 이어가고 있다. 다음주 취임하는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1조달러 규모의 재정 부양으로 국채 금리를 끌어 올리며 달러가 상승세를 타는 것이다.

12일 오전 아시아 거래에서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는 90.514선으로 움직이고 있다. 4거래일째 상승세다.

간밤 뉴욕거래에서 달러인덱스는 최고 90.73로 올랐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지난해 12월 21일 이후 최고 수준을 유지중이다. 지난주 달러인덱스는 거의 3년 만에 최저까지 내려왔다가 반등하는 분위기다.

달러 상승과 더불어 10년 만기 미 국채수익률도 1.148%까지 올라 3월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시장 금리의 상승세가 재정부양에 따른 급격한 인플레이션 우려를 아직 촉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금리가 더 오르면 증시를 압박할 수준의 위험 신호를 보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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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에 달러도 오르면서 대세 하락 전망 속에서 반등 신호를 찾는 증권사도 나왔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9일 낸 투자노트에서 "미국의 재정부양 가능성이 높아지고 달러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달러에 대해 '중립'으로 돌아선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9개월간 대부분 고수해온 단기적인 달러 약세 전망을 내려 놓게 된 중요한 요인이 두 가지 있다고 했다.

민주당이 지난주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에서 승리해 최대 1조달러 규모의 추가 구제안이 이르면 올 1분기에 나올 수 있다는 것이 하나다. 다른 하나는 빠르면 6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웰스파고 역시 11일 투자보고서에서 달러 반등을 점치는 보고서를 내놨다. 웰스파고 전략가들은 "달러 약세가 지나치게 늘어진 것으로 보이기 시작한다"며 "단기적 반등이 임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shinkirim@news1.kr
민주당 검찰개혁특위 4차 회의…수사권 조정 이행상황 점검
이용구 "검사들, 검찰 정체성을 수사하는 사람으로 생각해"
이수진 "차관이 아직도 국민 인식 긴장 안하고 있는지 걱정"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윤호중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검찰개혁특위 4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형섭 정진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검·경 수사권 조정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여전히 수사권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점을 문제 삼으며 "검찰이 법무부 검찰개혁위원회의 핵심 내용을 제대로 수용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셀프개혁의 한계를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검찰개혁특별위원회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4차 회의애서 특위 위원장을 맡은 윤호중 의원은 "검·경 수사권 관련 대통령령 시행에 따라서 검찰의 직접 수사권이 5만건에서 8000여건으로 80% 이상 대폭 축소가 될 예정임에도 검찰은 여기에 대한 준비를 해오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위원장은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왼쪽에 쥔 칼로 오른팔을 자를 수 없다는 드라마 대사처럼 검찰은 스스로 개혁하는 것에 인색했다고 볼 수 있다"며 "술접대 검사에 대한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대검찰청 어디에서도 반성의 목소리가 없다. 일선 검사들의 수사와 감사를 방해했다는 판단이 있었음에도 후속조치는 없었다"고 했다.

이어 "검찰이 민주주의 국가에서 민주적 통제를 받는 정상적 공권력이 되려면 검찰개혁에 대한 법·제도 개혁이 중단없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반증해주는 계기"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검찰개혁특위는 지난 3차 회의애서 직접 수사권 대폭 축소에도 검찰이 수사 인력을 조정하지 않으며 기소권 중심의 조직 운영도 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 민주당 검찰개혁특위는 법무부 검찰개혁위원회 활동 결과 보고와 검찰의 수사권 조정 이행 실태를 중점 점검했다.

회의에서 김용민 의원은 "최근 라임 사건에서 보듯이 직제개편을 통해 직접수사를 못하게 하는 것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듯 하다"며 "라임 사건의 경우 대검 내부 규정에 따르면 남부지검에서 직접 수사 필요성이 있을시 대검 반부패부장에게 보고하고 승인 받은 뒤 직접수사할 수 있도록 돼 있지만 반부패부장 보고가 되지 않은 상태로 일부 수사가 진행됐다"고 했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검찰개혁특위 4차 회의에 참석해 이탄희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hotocdj@newsis.com
이탄희 의원은 "검찰 내부에 비직제부서가 지금도 있다. 저희가 비직제부서 폐지 권고를 냈는데 폐지보다는 비직제부서가 양성화, 직제화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근본적 통제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운하 의원은 "법무부 검찰개혁위의 취지는 비대화된 검찰권 분산인데 현재 검찰권이 얼마나 축소됐느냐 의문을 갖지 않을 수가 없다"며 "검찰권의 축소는 뭐니뭐니해도 직접 수사 축소인데 이름만 바꿨지 하는 일은 똑같이 운영되고 있지 않느냐. 사례를 들면 탈원전 수사는 대전지검 형사 5부인가 6부에서 하는데 그게 이전에는 대전지검 공공수사부였다. 이름만 바꿔 달았지 하는 일은 똑같지 않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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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들의 수사권 관련 지적에 이용구 법무부 차관은 "지금 검사들은 수사하러 들어온 게 현실이다. 사법통제가 아니라 수사하러 들어왔는데 '이제 6대 범죄 밖에 못하고 제한된 수사 총량 유지해야 하니 수사하지 말라'고 이야기해야 하는 것인데 이게 간단하지 않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거기에 맞는 전환이 필요한데 어느날 제도가 바뀐다고 수사가 하고 싶어서 들어온, 검찰의 정체성을 수사하는 사람으로 생각한 사람에게 수사를 하지 말라고 할 수는 없다"며 "그 전환을 교육으로 할지 아니면 다른 정체성을 심어가면서 조직문화를 개선해야 하는지 등이 제 고민"이라고 말헀다.

그러자 이수진 의원(서울 동작을)은 "예를 들면 공판검사는 한직이라는 인식이 팽배했고 지금까지 수사검사 위주로 검찰청이 작동한 것은 맞지만 현재 국민들이 검찰의 수사권을 폐지해달라고 난리가 난 상태에서 수사검사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차관이 이렇게 말하는 것은 아직도 국민 인식에 대해서 긴장을 안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일선 검사들은 도대체 이런 국민 인식을 알고 계시는 것인지도 심히 걱정이 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formation@newsis.com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537명 발생했습니다.

그제 400명대에서 소폭 증가한 건데요.

지난주부터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유행 둔화 초기로 위험 요인이 여전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53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6만9,651명이 됐습니다.

하루 전보다 86명 늘었지만, 그제 감소세가 이어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다만, 주말과 한파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주 초반까지는 지속되는 만큼, 주 중반부터 확진자가 다시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29명을 뺀 지역 발생 확진자는 508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각 163명, 인천 20명으로 수도권이 346명을 차지했습니다.

또 경남 55명, 부산 21명, 대구 17명, 충북 16명, 전북 11명이고, 경북 8명 등 전국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17명 늘어 모두 5만3,569명이 됐습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만4,917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390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25명 늘어 누적 1,165명이 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주부터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은 유행세가 둔화하기 시작한 지 초기 단계라 여전히 안심할 수 없다는 진단입니다.

특히 오는 17일 현행 거리두기 단계 종료를 앞두고 이번 주 확진자 흐름이 매우 중요하다며 집중력 있는 거리두기 실천을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번 주말이면 수도권의 집합 금지 조치가 6주째 이어져 해당 업종의 생계 곤란 등으로 거리두기 수용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섣불리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하기보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엄격히 방역 조치를 지키는 선에서 제한적으로 영업을 허용하는 방향을 검토해 오는 16일 조정 방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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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니스 아데토쿤보(오른쪽)와 애런 고든(왼쪽) 자존심 싸움이 치열했다.
▲ 야니스 아데토쿤보(오른쪽)와 애런 고든(왼쪽) 자존심 싸움이 치열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돌아왔다.

밀워키 벅스는 12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20-21 NBA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올랜도 매직을 121-99로 크게 이겼다.

직전 경기에서 등 부상으로 결장했던 아데토쿤보가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이날 22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2블록슛으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크리스 미들턴(20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즈루 할러데이(11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바비 포르티스(20득점 5리바운드)는 아데토쿤보를 도와 팀 승리를 합작했다. 7승 4패가 된 밀워키는 동부 콘퍼런스 3위로 올라섰다.

올랜도는 애런 고든이 3점슛 3개 포함 21득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2블록슛, 니콜라 부세비치가 28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시즌 성적 6승 5패로 동부 콘퍼런스 5위로 내려갔다.

이날 선발 출전한 아데토쿤보는 경기 초반 몸이 무거운 모습이었다. 외곽슛은 들어가지 않았고 골밑 돌파는 조금씩 빗나갔다. 고든과의 자존심 싸움에서도 우위를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쿼터가 진행될수록 힘을 냈다. 계속되는 돌파로 올랜도 수비를 안으로 집중시킨 뒤 외곽에 비어있는 동료들에게 어시스트를 뿌렸다. 수비가 지나치게 돌파를 의식하면 3점슛을 꽂아 넣었다.

포르티스의 활약도 돋보였다. 벤치에서 나와 팀이 필요할 때마다 득점에 나섰다.

올랜도는 부세비치와 고든의 득점으로 따라갔다. 특히 고든은 4쿼터 아데토쿤보를 앞에 두고 덩크슛을 터트리는 등 기세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하지만 헐거운 팀 수비가 발목을 잡았다. 승부처였던 4쿼터 내외곽에서 쉽게 실점을 허용했다. 추격해도 내주는 점수가 더 많으니 점수 차가 벌어졌다.

특히 밀워키 벤치 선수들의 공격에 크게 휘둘렸다. 양 팀은 4쿼터 막판 20점 차 이상 격차가 벌어지자 주전들을 빼며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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