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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오커 작성일21-01-14 10:28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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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자신의 생존·재기 위해 그러는 것" '역공'... "단일후보 결정, 서울시민이 한다"

[이경태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에 합류하진 않겠다. 단일화는 하겠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4일 밝힌 입장의 주요 골자다. 그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제가 대선 출마를 접고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결심한 배경은, 서울시장 선거에서 야권이 지면 정권교체도 물 건너간다는 절박감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그는 "누가 단일후보가 되는지는 2차적인 문제다. 단일화를 이루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면서 "단일후보 결정은, 이 정권에 분노하는 서울시민들께서 하시면 된다"고 강조했다. 사실상 자신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거나,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을 통한 단일화는 없다는 얘기였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차분하게 진행돼야 할 단일화 논의가, 전체 야권 지지층의 바람과는 반대로 가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 양반(안철수)은 정신적으로 자기가 유일한 야당 단일후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안철수 대표는 자기가 중도지지층 독점하는 양 이야기하는데 천만의 말씀(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 "중요한 정치 변곡점마다 결국 이 정권에 도움을 준 사람(나경원 전 의원)"이라는 등 국민의힘 측을 겨냥한 발언이었다.

이와 관련 안 대표는 "실제로는 저와 정치를 함께 하지도 않았고, 저를 잘 알지 못하는 분들까지 나서서 저에 대한 근거 없는 비판을 하기도 한다"며 "그 분들도 자신의 생존을 위해, 재기를 위해 그러는 것이라는 것도 잘 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점만은 묻고 싶다. 과연 여러분의 행동이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뜻을 따르는 것인지, 아니면 결과적으로 이 땅의 민주주의와 법치를 압살하는 자들을 이롭게 하는 행동인지 (말이다)"라며 "백 번을 생각해도 여러분의 비판이 향해야 할 곳은 저 안철수가 아니라 무도하고 폭압적인 문재인 정권"이라고 주장했다.

"총선 때 야권 승리 위해 지역구 후보도 안 냈는데 더 양보하라 해"

자신은 여러 차례 야권 승리를 위해 '양보'를 해왔다고도 주장했다. 안 대표는 "야권 전체의 승리를 위해 작년 총선에서는 지역구 후보도 내지 않았고, 총선 출마를 원하는 분들이 제1야당으로 당적을 옮기는 것도 반대하지 않았다"며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소이(小利)'보다 '대의(大義)'가 중요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런) 저에게 더 양보하고, 더 물러서기를 요구하고 있다. 정권 심판에 도움이 되고, 그 요구에 따르는 것이 정권 교체의 기폭제가 된다면 마다하지 않겠다"면서도 "그러나 (그 요구가) 대한민국보다 소속 정당을, 소속 정당보다 개인의 정치적 유불리를 우선하는 것라면 시대의 요구와 시민의 뜻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다만,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야권 후보 단일화만은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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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저는 저로 단일화하자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이 정권의 무능과 폭주를 비판하고 정권 교체를 간절히 원하는 국민의 뜻에 따르자는 것"이라며 "저의 이러한 진심을 믿고 이해해 주실 것을, 정권교체를 바라는 모든 분들께 진정으로 호소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일화, 반드시 해내겠다. 아니 모든 야권이 힘을 합쳐 반드시 해내야 한다"며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바쳐, 반드시 서울시장 선거를 이기고 정권 교체의 교두보를 놓겠다"고 강조했다.

클럽 '버닝썬' 사건 최초 제보자 김상교가 버닝썬 관련 추가 폭로글을 올리며 소녀시대 효연을 거론했다. /사진=김상교 인스타그램
클럽 '버닝썬' 사건 최초 제보자 김상교가 버닝썬 관련 추가 폭로글을 올려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상교는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에 버닝썬 클럽 DJ를 하고 있는 소녀시대 효연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하나만 물어봅시다. 그날 마약에 취해 침 질질흘리던 여배우가 누구였기에 역삼지구대 경찰 하XX과 안XX이 클럽 내부로 들어가지도 못했는지 그날의 VVIP 당신은 다 봤을 거 아니냐 효연아"라고 적었다.

그는 "그날 마약에 취한 여배우가 H인지, G인지. 나를 클럽내에서 마약에 취해 폭행한 놈이 승리 친구 그 약쟁이가 맞는지 너네는 알 거 아니냐. 이제 슬슬 불어 얼마 안 남았어"라며 특정 여배우를 언급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버닝썬 관련 연예인 수십명인 거 언젠가 밝혀질건지, 아니면 제대로 불건지 너희들 선택이야"라며 "지금도 어디 하우스에 숨어서 X하고 X맞고 비디오 찍고 있겠지. 기회는 얼마 안 남았어. 내 메모장에 너희 명단 다 있다"며 폭로를 예고했다.

이날 가수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의 군사재판 7차 공판이 진행된다. 경기 용인시 소재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승리의 성매매 알선 , 횡령, 특경법 위반 등 혐의 관련 7차 공판이 열린다. 성매매 알선 등 혐의 관련 증인 2인에 대한 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승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식품위생법위반 ▲업무상횡령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알선등) ▲상습도박 등 총 8개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에서는 혐의를 세 갈래로 나눠 그에 따른 관련 증인들을 불러 증인신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재판에서 승리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제외한 7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성매매 알선 등은 승리 동업자인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가 지시했다는 취지의 증인 발언도 있었다. 유인석 전 대표는 1심에서 징역 1년 8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항소장을 제출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인텔. /로이터

고객사의 이탈, 기술력 정체 등으로 코너에 몰렸던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 인텔이 CEO를 전격 교체했다. 인텔은 13일(현지시각) 로버트 밥 스완 CEO 대신 펫 겔싱어 클라우드컴퓨팅 기업 YM웨어 CEO가 2월부터 새로운 인텔 CEO가 된다고 밝혔다. 작년 1월 인텔 CEO가 된 로버트 밥 스완 CEO는 1년만에 경질됐다.

로버트 밥 스완은 CFO(최고재무책임자) 출신의 재무통이고, 펫 겔싱어는 CTO(최고기술책임자) 출신의 테크니션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사를 두고 인텔이 최근 잇따라 제기되는 기술력 논란을 극복하기 위해 테크니션을 CEO에 앉히면서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한다. 오마 이쉬라크 인텔 이사회 의장은 “이사회는 지금이 리더십을 바꿀 적절한 시기라고 결정했다”며 “중요한 변화의 시기에 팻의 기술과 엔지니어링 전문지식에 의존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로버트 밥 스완 인텔 CEO

기술 중심으로 위기 극복 노려

펫 겔싱어 신임 CEO는 18살때 인텔 엔지니어로 입사해 30여년간 인텔에 몸을 담았다. CTO를 역임하고 2009년 다른 회사로 이직했다. 그는 10년만에 인텔로 돌아오며 구원투수로 나서게 됐다. 겔싱어는 “인텔에서의 경험이 내 전체 커리어를 형성했고 이 회사에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며 “중대한 혁신의 시기에 CEO 역할로 ‘집’에 돌아온 것은 최고의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텔 CEO 교체 소식에 증권가는 환호했다. 이날 인텔 주가는 장중 최대 13%까지 올랐고, 종가 기준 전날대비 6.97% 상승했다. 이번 CEO 교체를 인텔의 환골탈태 시도로 평가한 것이다.

지난 1년 사이 인텔은 ‘추락하는 왕국’이었다. 컴퓨터 CPU(중앙처리장치) 경쟁사인 AMD는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인 대만 TSMC의 7나노 공정 기반의 CPU를 만들면서 인텔을 바짝 추격 중이다. “가성비를 따지면 인텔보다 AMD가 훨씬 낫다”는 평가도 나왔다. 시가총액에서도 엔비디아에 추월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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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더는 인텔 CPU를 받지 않고 자체 칩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아마존과 구글도 인텔 의존도를 낮추는 작업에 착수했다.


펫 겔싱어 VM웨어 최고경영자(CEO)가 방한 간담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VM웨어 제공

반전 성공할까

인텔은 첨단 반도체 공정 경쟁에서도 경쟁사들에 뒤쳐진 상태다. 인텔은 아직도 10나노 공정 기반이다. 현재 7나노 공정을 개발하고 있지만 기술적으로 난관에 봉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인텔이 최첨단 반도체 경쟁에서 삼성전자와 TSMC에 밀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상황이 이렇자 투자자들은 인텔에 서서히 등을 돌렸다. 미국의 행동주의 헤지펀드인 서드포인트는 작년 말 인텔 이사회에 서한을 보내 인텔에 대대적인 개혁을 촉구했다. “고집피우지 말고 기술력이 안되니까 빨리 CPU 물량을 TSMC나 삼성전자 파운드리에 맡겨라”는 것이었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인텔이 이번 CEO를 교체하며 기사회생할지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비용 절감 등 재무적인 부분에 집중했던 인텔이 다시 기술 중심으로 바뀌면서 ‘반도체 왕국'을 이뤘던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일단 인텔이 이달 중 반도체 위탁 생산 발표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자체 생산 비중을 줄이고 첨단 미세 공정 분야에서 앞서가는 TSMC나 삼성전자에 물량을 위탁하면서 돌파구를 찾는다는 전략이다. 업계에는 현재 인텔이 GPU(그래픽처리장치)를 TSMC에 위탁생산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김성민 기자 dori2381@chosun.com]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네이마르가 득점을 터뜨린 뒤 '메롱'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PSG는 14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에 위치한 스타드 볼라르트 델레리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프로축구연맹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컵) 결승전에서 올랭피크 마르세유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PSG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카르디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음바페, 베라티, 디 마리아가 그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파레데스, 에레라가 호흡을 맞췄고 4백은 쿠르자와, 디알로, 마르퀴뇨스, 플로렌치가 구성했다. 골문은 나바스가 지켰다.

이에 맞선 마르세유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라도니치, 파예, 토뱅이 3톱으로 나섰고 로니어, 카마라, 게예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나가토모, 찰레타 카, 알바로, 사카이가 짝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만단다가 꼈다.

PSG는 전반 막판에 터진 이카르디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40분 교체 투입된 네이마르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추가골을 만들었다. PSG는 후반 44분 파예에게 한 골을 내주긴 했지만 더 이상의 실점 없이 마르세유를 제압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PSG 부임 후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성공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1월 초 토마스 투헬 감독을 대신해 PSG의 지휘봉을 잡았다. 토트넘 훗스퍼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던 포체티노 감독은 PSG에서는 3경기 만에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런 상황에서 네이마르의 골 세레머니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이마르는 이날 팀의 2번째 골을 터뜨린 뒤 상대를 농락하는 듯한 '메롱'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이를 두고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네이마르가 알바로를 조롱하는 세레머니를 펼쳤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네이마르와 알바로는 지난 9월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선수들이다. 당시 프랑스 리그앙 3라운드에서 네이마르가 알바로의 뒷통수를 때렸고 퇴장을 당했다. 특히 이 상황에서 네이마르는 알바로가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다고 밝히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결승전에서도 두 선수는 네이마르가 교체 투입된 뒤 약 30분 동안 맞대결을 펼쳤다. 특히 알바로가 네이마르의 공격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거친 파울을 범하기도 했다. 이에 네이마르는 득점을 터뜨린 뒤 알바로를 겨냥하는 세레머니를 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 도중 알바로 곤살레스(좌)와 네이마르(우) 경합 상황
시노백 백신. /사진=로이터
시노백 백신. /사진=로이터
중국 제약사 시노백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브라질에서 진행된 3상 임상시험에서 50%를 겨우 넘겨 회의론이 부상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이날 상파울루주 정부 산하 부탄탕 연구소는 기자회견을 통해 시노백 코로나 백신의 전반적인 예방효과가 50.38%이 나왔다고 밝혔다.

연구소 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한 긴급사용 승인에 필요한 50%를 넘겼다"며 이 결과를 보건부 국가위생감시국(Anvisa)에 보고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마스 코바스 부탄탕 연구소장은 "이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긴급사용 승인에 필요한 요구사항을 충족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지난주 상파울루주 정부는 "시노백 백신은 경증부터 중증까지 코로나19 환자들에게 78%의 효과를 나타낸다"고 발표한 바 있어 논란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날 발표된 수치 50.38%는 당초 발표한 수치 78%보다 크게 낮은 수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터키, 싱가포르를 포함한 몇몇 나라들은 시노백의 백신을 주문해놓고 있다.

그러나 시노백 백신의 예방효과는 국가별로 제각기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터키 보건당국은 지난달 24일 시노백 백신의 예방효과가 91.25%이라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백 긴급사용을 승인한 인도네시아 당국은 예방효과를 65.3%라고 발표했다.

시노백 측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브라질 임상시험 결과 예방효과가 낮게 나온 것에 관해 "접종대상이 감염 고위험군인 의료진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등을 포함한 타사 백신은 일반대중을 포함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한 만큼, 의료진에 비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낮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임상시험 결과가 국가마다 다른 데 대해서는 "백신은 동일하지만 국가마다 접종 방안이 달랐기 때문"이라며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하기 충분하다"고 말했다.

상파울루주 정부는 오는 25일부터 3월 말까지 900만명에게 시노백 백신을 단계적으로 접종할 방침이다. 접종 대상은 보건의료 종사자와 60세 이상 고령자이며, 900만명에게 1800만회분의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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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B 기자 localb1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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