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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오커 작성일21-01-11 17:28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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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원 이야기 ⑫] 수용시설에서 인권적 처우를 강조하는 것이 시대적 요구라고 하는데...

[최원훈 기자]


▲ 운동장에서 바라본 소년원의 생활관과 학과장 건물 소년원은 보호소년의 재사회화를 위해 교과교육과 직업훈련 교육,심리치료 및 상담, 인문학 등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파워사다리
ⓒ 최원훈


소년원 처분을 받은 학생 중 상당수는 소년법에 따른 보호처분의 재사회화 과정을 통해 가정과 학교로 돌아가 건전한 청소년으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거듭나겠다는 의지 없이 재범을 저지르며 비행성이 심화된 소년들은 소년원을 제집처럼 드나드는 상습 범죄소년이 됩니다. 이들 상습 범죄소년이 소년법을 악용하는 것입니다.

소년원에 2회 이상 입원한 상습 범죄소년들에게서 피해자에 대한 죄책감이나 반성하는 태도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들은 어떻게 하면 동료학생들과 교사의 인권을 침해하며 소년원 생활을 편하게 할까만 생각하고, 실천에 옮깁니다.

소년법을 악용하는 상습 범죄소년들

2020년, OO소년원 생활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소년은 생활관 심리상담실에서 오전 수업을 마치고 의무과에서 진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소년은 자신의 앞을 지나가는 교사에 눈을 부라리며 말했습니다.

"오늘 오후 처우심사회의에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교사가 현재 소년이 징계 중이기 때문에 처우심사에 갈 이유가 없다고 하자, 처우심사에 꼭 가서 원장을 의자로 내리치겠다며 교사를 협박해 주의를 주었습니다. 소년은 자신이 원하는 소년원으로 징계 이송을 가기 위해 교사를 협박한 것입니다.

소년은 같은 호실에서 생활하는 동료 학생들에게 고참행위를 하며 지속적으로 욕설, 갈취, 협박, 폭행 등을 일삼아 징계를 받은 학생입니다.

소년은 오후 일과 종료 후 생활관에 들어서자 계속해서 고성을 질렀습니다. 소년은 지도교사들에게 욕설을 하고 물건을 마구 집어 던지며, 소년원의 안전과 질서를 해치는 난동행위를 했습니다.

소년에게 조용히 할 것을 지시하였음에도 계속해서 "씨X, 소년원 재미있네, 이런 게 공권력이지!"라고 교사들을 비웃으며 주변의 학생들을 선동하기까지 했습니다.

소년에게 난동행위를 하지 말 것을 거듭 지시하였지만, 원장이 자기를 만나주지 않는다고 하면서 기물을 파손하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그러나 소년은 교사들을 비웃으며 마치 교사들이 흥분하기를 유도하는 행위를 지속했습니다.

호실로 들어간 소년은 휴지통과 물통을 집어 던지는 등의 소란을 피우며 출입문을 박차고 복도로 뛰쳐나와 생활지도 계장에게 고성을 지르는 등 소란행위를 하였습니다. 교사와 감호 실무관은 말로 타이르며 소란행위를 제지하였지만, 소년은 계속해서 욕설을 하며 소란행위를 지속하였습니다.

고성을 지르던 소년은 복도에 드러누워 자신의 머리를 바닥에 찧는 자해를 하였고, 교사와 감호 실무관은 즉시 소년을 제지하였습니다. 계속적으로 고성과 욕설을 하는 소년에게 교사는 보호장비 사용을 소년에게 고지한 후, 규정에 따라 보호장비를 사용하여 수갑과 포승을 실시하였습니다.

소년은 분을 이기지 못하고 자해를 시작했고, 교사는 머리 보호대를 소년에게 착용시켰습니다. 보호장비를 사용했음에도, 소년은 계속적으로 고성을 지르고 욕설을 하는 행위를 하여 지도 교사들이 소년을 생활지도계 사무실로 데리고 들어갔습니다.

사무실에 와서도 소년이 계속하여 기물을 파손하고 난동을 부리며 욕설을 하여 교사가 순간적으로 수건으로 입을 막아서 제지했습니다. 소년은 법무부 인권국에 자신이 인권침해를 당했다고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소년원으로 이송을 갔습니다. 사실상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은 것입니다. 소년에게 괴롭힘을 당한 피해 학생들, 협박과 욕설 등의 인권침해를 당한 교사들은 트라우마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법무부는 진정을 당한 교사에 대한 징계 수위를 심의하고 있습니다.

교사들이 폭행과 난동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소년과의 신체접촉이 있을 경우, 과잉진압이나 인권침해로 징계를 받는 것입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권적 처우는 어떤 것인가


▲ 정의의 여신 두 눈을 가린 정의의 여신은 한 손에는 저울, 다른 한 손에는 칼을 쥐고 있다.
ⓒ 최원훈


소년은 특수절도를 10회 이상 저질러 타인에게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히고 소년원 처분을 2회 받았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범죄에 대한 반성은커녕, 교사를 협박하고 욕설을 하며 난동을 부려 소년원의 안전과 질서를 해치는 행위를 반복했습니다.

자신의 비행을 반성하고 소년원 교사의 지도에 순응하며 규정을 준수하는 대다수 학생은 선동하고 학생들을 괴롭혀서 인권을 침해했습니다.

소년원 학생에 의한 교사 폭행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소화기로 머리나 허리를 맞아 십수 년을 고생하는 직원들, 얼굴을 맞아 안와골절이 된 직원 등 사례는 많습니다.

가해 학생에 대해 형사처벌은 하지 않습니다. 다른 소년원으로 이송을 가거나, 가해 학생이 9호 처분인 경우 10호로 처분 변경하고, 10호 학생은 재 10호 처분을 해서 다른 소년원으로 이송을 보냅니다. 일종의 '폭탄 돌리기'입니다. 이들은 이송을 가서 자신이 교사를 폭행한 것을 자랑스럽게 얘기하며 소년원을 활보합니다.

가해 학생들은 범죄를 저지르고 국가기관에 수용되어 지도교사를 폭행해도,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학습합니다. 이들에게서 교화와 개선, 재범 방지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상습 범죄소년이 저지를 범죄로 인한 피해는 국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것입니다.

수용시설에서 인권적 처우를 강조하는 것이 시대적 요구라고 합니다. 일반 국민의 시각에서 바라본 인권적 처우가 중요하니, 소년원생에 대한 인권침해를 근절해야 한다는 지시 공문이 내려옵니다.

국민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서술한 사례는 누가 누구의 인권을 침해한 것인가요?

다수의 피해 학생과 교사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소년범죄의 재범을 방지하고 미래의 강력범죄로 인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 소년에 대해 어떤 처우를 하는 것이 적절한지, 누구를 위한 인권인지, 묻고 싶습니다.

[보호처분]
1호. 보호자 또는 보호자를 대신하여 소년을 보호할 수 있는 자에게 감호 위탁
2호. 수강명령
3호. 사회봉사명령
4호. 단기 보호관찰
5호. 장기 보호관찰
6호. <아동복지법>에 따른 아동복지시설이나 그 밖의 소년보호시설에 위탁 (6개월)
7호. 병원, 요양소 또는 소년의료보호시설에 위탁
8호. 1개월 이내의 소년원 송치
9호. 단기 소년원 송치 (6개월)
10호. 장기 소년원 송치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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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상습 범죄소년의 인권 못지않게 소년원 학교 교사의 인권 또한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소년원이 비행청소년 선도를 위한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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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 중등증→경증 확대해 환자 모집 속도
신풍·대웅은 기존 경증 넘어 중증 환자까지


서울 관악구 국제백신연구소(IVI)에서 연구원들이 실험 중인 모습.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업들이 자사 약물의 치료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치료제의 임상 속도와 출시 후 시장성을 높이고, 경증부터 중증까지 모두 치료할 수 있는 ‘만능약’을 내놓기 위해서다.

1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진행 중인 12개 기업 중 부광약품(003000)·신풍제약(019170)·대웅제약(069620)등 3곳이 이런 목적으로 최근 2주간 추가 임상에 들어갔다.

부광약품은 지난 7일 경증과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제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의 국내 2상에 착수했다. 지난해 4월 국내 개발사 중 가장 먼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을 시작했지만 중등증 환자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아직도 환자 모집을 끝마치지 못하고 있다. 업체는 이달 말 전원(60명) 모집이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경증 환자 위주로 모집한 셀트리온(068270)등 후발주자들이 부광약품을 앞질러 임상 결과를 발표해왔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날 "지난해 처음 임상을 시작할 때는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해 관리받는 중등증 환자를 모집·실험하는 게 용이했지만, 지금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하는 경증 환자가 많아져 치료대상에 확대했다"며 "이번엔 상급종합병원뿐만 아니라 생활치료센터에서도 환자를 구할 수 있어 빠른 시일 내 모집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현재 코로나19 환자 대부분이 경증 환자인 만큼 출시 후 의약품의 시장성도 높아질 것으로 업체는 기대하고 있다.

신풍제약과 대웅제약은 이와 반대로 기존 경증 치료제의 중증 치료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셀트리온보다 시판이 늦는 대신 중증까지 정복할 수 있는 약을 내놓겠다는 것이다. 현재 국산 1호 치료제로 유력한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는 감염 초기 투여 시 중증 진행을 막아주지만 이미 중증으로 진행해 사망위험이 커진 환자들은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일부 의료전문가들은 이것이 코로나19 사태를 종식할 ‘게임체인저’가 되진 못할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신풍제약은 지난 4일 환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치료제 ‘피라맥스’의 필리핀 3상에 들어갔다. 지난해 5월부터 진행 중인 국내 2상엔 없는 중증 환자들이 포함됐다.

신풍제약은 그간 피라맥스가 중증 환자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봤지만 국내 중증 환자 수가 적어 임상이 어려웠던 상황이었다. 업체는 "향후 게임체인저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국보다) 중증 환자가 많은 필리핀에서의 임상을 통해 효능을 검증하겠다"고 했다.파워볼게임

대웅제약도 비슷한 계획을 갖고 있다. 업체는 이날 "경증부터 중증까지 모든 치료옵션을 포함하는 ‘토탈 솔루션’을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7월부터 경증과 중등증 치료용으로 ‘호이스타’(성분명 카모스타트)의 국내 2·3상을 진행 중이다. 이 약물에 렘데시비르를 병용할 경우 두 약물의시너지 작용을 통해 중증 환자까지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지난달 31일 별도의 임상을 시작했다.

업체들은 추가 임상을 통해 항바이러스와 항염증 효능을 모두 확인하고 있다. 경증 환자에게는 몸속 바이러스 양을 줄여주는 항바이러스제가, 중증 환자에게는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등 염증반응과 사이토카인 폭풍(면역 과잉반응)을 막아주는 항염증제·증상완화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직 두 가지 효능 모두 제대로 검증된 ‘만능약’은 나오지 않았다.

연세의료원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는 중증(위중증), 중등증, 경증 환자로 나뉜다. 다기관 손상 등 심한 합병증을 앓거나 에크모(ECMO·체외막 산소 공급) 치료, 고유량 산소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중증, 일반적인 산소마스크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중등증, 격리 입원만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환자는 경증으로 분류된다.

질병관리청이 집계한 국내 코로나19 환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1만5422명이고 이 중 2.5%인 395명이 중증 환자다. 나머지 대부분이 경증 환자로 파악되며, 중등증 환자는 따로 집계되지 않는다.

[김윤수 기자 kys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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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 '돈의 맛' 등을 연출한 임상수 감독이 미국 할리우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11일 영화 제작사 열매엔터테인먼트는 "임 감독은 미국 제작사 '2W 네트워크'가 공동 제작하는 누아르 영화 '소호의 죄(Soho Sins)'를 연출한다"고 밝혔다.

33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영화는 현재 원작자인 바인과 임 감독이 시나리오 작업 중이며, 오는 7월 프리 프로덕션을 시작해 하반기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주연 배우로는 휴 잭맨과 브래드 피트가 물망에 올라 있다고 제작사는 전했다.

제작은 도나 스미스(Donna Smith)가 대표로 있는 2W Network가 맡는다. 도나 스미스는 메이저 스튜디오 최초의 여성 프로덕션 수장으로, 유니버설 픽쳐스(Universal Pictures)의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지금까지 '매트릭스'와 '터미네이터'를 비롯하여 150여 편의 작품을 제작해온 베테랑 영화인이다. 도나 스미스가 설립한 2W Network는 Crossing-Board MCN 플랫폼을 구축해 재능 있는 독립영화는 물론 전세계 영화 제작자의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도나 스미스는 "'소호의 죄'는 전통적인 누아르 장르로 제작될 예정인데, 임 감독이 '하녀', '돈의 맛' 등에서 보여준 수려한 미장센과 창의적인 촬영기법 등이 매우 인상 깊었다. 특히 임 감독의 전체 작품들을 관통하는 독특한 인물 분석 및 치밀한 미장센 연출 역량 그리고 현재의 사회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각 등을 고려했을 때, 그가 우리의 작품 '소호의 죄'에 가장 적합한 감독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임 감독이 제시한 '소호의 죄'에 대한 그만의 작가적 비전은 우리가 목표로 하는 모든 것에 부합했기에, 그를 감독으로 선택하는데 고민의 여지가 없었다"고 말했다.

'소호의 죄'는 '시카고 리뷰 (Chicago Review)'와 '다이얼로그 (Dialogue: An Art Journal)'의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미술 매거진 '아트 인 아메리카(Art in America)' 편집장으로 있는 리처드 바인(Richard Vine)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국내에도 2019년 번역 출간된 바 있다.

소설 '소호의 죄'는 뉴욕 예술계에서 골든 커플로 불리며 최대 후원자로 추앙 받던 올리버 부부의 아내가 자신의 최고급 로프트에서 남편에 의해 시체로 발견되며 시작하는 범죄 소설의 장르를 따른다. 올리버 부부의 가장 친한 친구인 주인공 잭슨이 사설탐정과 함께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뉴욕 맨하튼의 힙스터 문화가 범람했던 90년대, 소호가 드높은 세계무역센터의 호위를 받으며 세계 예술계의 수도로 군림했던 그 시절, 예술이라는 미명 아래 벌어지는 추악한 사건들의 진실이 드러난다. 허울 좋은 예술가촌의 끔찍하고도 은밀한 이야기를 매우 치밀하고 흥미롭게 펼쳐내는데 소설 곳곳에 유명 미술작가들의 실명이 등장하며 미술 애호가들에게 읽는 재미를 더한다.

'소호의 죄'는 2021년 7월에 프리 프로덕션을 거쳐 같은 해 하반기에 크랭크인을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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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근무한 베테랑…정치인·지인들 추모 잇따라



지난 6일 의회로 난입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과 이야기하는 경찰들[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한종구 기자 = 의사당에 난입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을 해산하는 임무에 투입된 미국 의회 경찰관이 나흘 후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난입 사건과 관련해 숨진 경찰관은 2명째로, 앞서 진압 과정에서 중상을 입고 치료받던 브라이언 시크닉 경관이 사망한 바 있다.

10일(현지시간) CNN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국 의회 경찰은 베테랑 경관인 하워드 리벤굿(51)이 비번이던 이날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인을 밝히지 않았지만, 복수의 소식통은 WP에 "리벤굿 경관이 트럼프 지지자들에게 의사당이 포위당한 지 며칠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의회 경찰 노조는 성명에서 "마음이 매우 아프다"며 "그는 의회 경찰의 상징인 이타적인 봉사를 한 인물"이라고 추모했다.

리벤굿은 2005년 4월부터 의회에서 근무했다. 그의 부친도 1980년대 초반 상원 경호국장으로 일했다.

소셜미디어에는 그의 죽음을 추모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제니퍼 웩스턴 하원의원은 트위터에 "리벤굿 경관은 가족의 전통을 이어서 15년간 미국 의회를 위해 봉사했다"며 "가슴이 아프다"고 적었다.


(워싱턴 AP=연합뉴스)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경찰이 하원 본회의장에 난입하려는 시위대에 총을 겨누고 있다.


상원의원 출신 존 케리 전 국무장관도 "고인은 항상 얼굴에 미소를 띠면서도 사무실 문 뒤에서 일하는 젊은 직원들의 안전에 늘 신경을 썼다"며 "민주주의 전당을 지키며 일생을 보낸 애국자의 비극적인 손실"이라고 밝혔다.

지인들도 겸손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리벤굿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에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애도를 표했다.

고교 은사인 찰리 오스틀룬드는 "그는 훌륭한 학생이었고 훌륭한 아이였다"며 "너무 슬프다"고 말했다.

의사당 폭동 기사를 보고 리벤굿이 떠올라 텔레비전 화면 속에서 그를 찾았다는 친구 스튜 윌킨슨은 "뛰어난 사람이었고, 조용한 리더였다"고 고인을 추억했다.

앞서 의회 난동 사건 진압에 나섰다가 부상한 시크닉 경관도 치료를 받다가 지난 7일 병원에서 숨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두 경찰관을 추모하기 위해 백악관과 모든 관공서, 군기지, 군함, 재외 공관에 성조기를 13일 일몰 때까지 조기로 게양하라고 지시했다.

hskang@yna.co.kr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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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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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식이’ 이용식의 딸이 박보영을 닮은 미모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용식은 10일 방송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미숙 김학래 부부는 자신의 영상 플레이 직전 장도연에게 “미안하다”며 선사과해 궁금증을 안겼다. VCR 속에서 방문한 100평 으리으리한 평창동 집의 큰 문을 들어서자마자 임미숙은 “여기가 우리 며느리 집이냐”며 설레발을 친 것. 알고보니 대저택은 개그맨 이용식 집이었다.

현관문을 열고 맞이한 사람은 여배우급 미모의 이용식 딸 이수민. 어릴때 아빠 뽀식이와 꼭 닮은 통통한 외모로 개그 프로그램에 등장했던 이수민은 살이 쫙 빠져 예뻐진 미모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래켰다.

임미숙 김학래 부부와 함께 이용식 집을 방문한 아들 김동영은 엄마의 며느리 삼기 공략에 당황했지만 이수민이 꺼내려는 테이블을 도와 번쩍 꺼내주는 매력을 발산했다.

이용식은 “평소에 저 테이블을 한번도 혼자 못 꺼낸 적이 없던 우리 딸이 오늘 왜 못 꺼냈을까”라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몰기 시작해 웃음을 안겼다.

임미숙은 “둘이 왜 기억이 안날까. 초등학교 1학년 때 같이 방송도 많이 했다”며 증거 사진을 공개했다.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 이수민과 1학년이었던 김동영은 통통한 외모로 함께 방송에 출연한 경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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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은 “김동영 목소리가 너무 좋다”고 칭찬했고, 이수민은 김동영에게 ‘내가 왕이 될 상인가’ 성대모사가 잘 어울릴것 같다고 했다. 김동영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이수민의 말대로 성대모사를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수민이 확 달라진 외모에 대해 “5년 동안 운동으로 40㎏을 뺐다”고 말하자 임미숙은 “우리 아들도 아이스하키 할 때 140㎏ 나갔는데 60㎏을 뺐다”고 공통점을 만들었다. 또한 “둘다 외동딸 외동아들”이라며 사돈 맺기 공략에 나섰다.

이용식은 “8년 동안 아이가 안생겼는데 임신했다는 말에 아내 앞에 무릎을 꿇었다”며 “나와 똑같이 닮은 딸이 나와 더 행복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살을 빼겠다고 주차장에서 줄넘기 100개당 아카시아 꽃잎 하나씩 따던 딸의 모습이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 달라졌다”고 아쉬워했다.

함께 동네 마트에 다녀와야 하는 두 사람. 이수민 김동영이 길을 걷자 스튜디오에서는 “키도 잘 어울린다” “하트 시그널 느낌”이라며 설렘으로 가득찬 탄성을 내질렀다.

김동영은 한살 많은 누나지만 존댓말을 하고 ‘수민씨’라고 부르며 차도쪽으로 걷지 않게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김동영이 던진 질문에 이수민은 “자기 관리를 잘하고 운동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말했고, 김동영은 “자기를 더 좋아하고 자기 일을 사랑하는 여자”라고 말해 의미심장한 대화를 전했다.

두 사람은 과일 가게에서 “어떤 과일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을 동시에 하면서 설렘을 폭발했다. 올해 서른이 된 이수민은 “20대 때 놀아 제껴야 하는데 살을 빼느라 놀지 못했다”며 여배우 미모에 털털한 말투로 소탈한 성격까지 드러냈다.파워사다리

첼로를 전공한 이수민은 디저트 시간에 클래식과 트로트 곡을 연주해 어른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동영은 이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또다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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